현대차, 올해 질적성장..순익 6조 넘을 것-대우

속보 현대차, 올해 질적성장..순익 6조 넘을 것-대우

박성희 기자
2011.01.28 08:04

대우증권은현대차(469,500원 ▼25,500 -5.15%)가 지난해 4분기 이변없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해외판매가격 및 수익구조 개선으로 올해는 질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7만원은 유지됐다.

2010년 4분기 현대차 본사 매출은 9조9439억원,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인 90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를 넘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신형 엑센트 등 일부 차량의 생산 차질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를 웃돌았다"며 "수출 가격의 추가 인상이 두드러졌고 해외 마케팅비용 구조가 안정돼 해외시장 개척비 환입 등 마진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4% 증가한 1조6126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분법 평가이익(6795억원)이 해외법인과 금융계열사 등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다소 낮아 기대 수준을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의 매출은 4.2% 증가한 38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5100억원, 순익은 6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본사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80만대를 돌파하고 통합 플랫폼 신차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이 안정돼 원화가 절상되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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