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MOU체결예정..신규공장 설립으로 120명 고용창출 예상
워런 버핏이 대구텍에 1000억원을 추가투자한다. 워런 버핏이 80%의 지분을 갖고 있는 IMC그룹이 자회사인 대구텍에 제2공장 신축을 위해 추가 투자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대구시는 오는 14일 대구시청에서 모셰 사론 대구텍 사장과 김범일 대구 시장이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식(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구텍은 절삭공구 및 산업분야 텅스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IMC의 100% 자회사다. 지난 2006년 대구텍의 최대주주인 이스라엘 절삭공구기업 IMC의 지분 80%를 버핏이 인수하면서 버크셔 헤서웨이의 손자회사가 됐다. 지난 2007년 이후 유한회사로 전환하면서 매출액 등 실적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버핏은 오는 21일 열리는 대구텍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버핏 회장이 대구텍을 찾는 것은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착공식에는 IMC그룹 에이탄 베르트하이머 회장도 참석한다.
이번에 신축하는 제2공장은 최첨단 장비 및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첨단시설로 고부가가치 신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대구시는 12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