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 과민반응…다음주면 방향성 잡을 것"-유진證

속보 "원폭 과민반응…다음주면 방향성 잡을 것"-유진證

신희은 기자
2011.03.15 13:38

조병문 리서치센터장 "日 빠르고 지혜로운 대응이 관건"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5일 일본 제1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국내증시 급락에 대해 "시장이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조 센터장은 "원전폭발로 방사능 노출이 우려되고 피해수준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원전폭발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오늘 급락은 과도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대지진 피해와 원전폭발 등으로부터 벗어나는 데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겠지만 국내시장은 빠르게 방향성을 잡을 것"이라며 "이번주는 불확실성 속에서 급등락할 수 있겠지만 다음주부터는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일본이 얼마나 빠르고 지혜롭게 피해를 최소화해 갈 것인지, 생산시설을 재가동해 정상화에 나설 것인지 등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일본 경제회복에 대해서는 '회복불가능'을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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