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5월 중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대..매수

GS건설, 4~5월 중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대..매수

임지수 기자
2011.03.21 08:06

-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21일GS건설(21,950원 ▲250 +1.15%)에 대해 오는 4~5월 중 해외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국내 주택사업 리스크도 크게 줄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15만5500원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GS건설이 올 상반기 중 전년 연간 대비 89% 수준인 50억달러의 해외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달 중 쿠웨이트 LPG 탱크 터미널(5억5000만달러) 및 아주르지역 송수장(1억9000만달러)의 프로젝트 정식계약이 확정적이다. 또 4~5월 중 우즈베키스탄 석유화학(8억달러), 브라질

발전소(5억4억000만달러), 베트남 Nghi Son 정유(11억달러) 및 메트로 지하철(5억달러) 등을 공식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정유(10억달러), 쿠웨이트 파이프라인(11억달러), 사우디 쿠라야 발전소(22억달러), 오만 수르 발전소(5억달러) 등에서 수주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아울러 중동지역 반정부 시위속에 이집트 정유(21억달러) 및 오만 3개 프로젝트(총 8억9000만달러)는 정상진행중이며 바레인 수처리 프로젝트 (7000만달러)는 엔지니어링 초기단계로 지난해 말 GS건설의 수주잔액 14조5000억원 가운데 0.5%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국내 주택사업 관련 리스크도 크게 줄었다. GS건설의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은 3699가구로 이는 지난해 1만3733가구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며 특히 올해 입주 예정된 송도자이, 청담자이 현장의 계약률은 100%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2~2013년 입주예정 물량 또한 3868가구, 1059가구 수준에 머물 것으로 파악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8년말 7969가구, 4조3000억원의 미분양가구 및 PF대출금액은 지난해 말 1414가구, 2조5000억원으로 감축됐다"며 "올해 말 PF대출금액이 1조6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수준에서는 GS건설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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