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영업실적]지난해 코스닥 매출 1조클럽 6개사

[2010영업실적]지난해 코스닥 매출 1조클럽 6개사

김은령 기자
2011.04.03 12:00

[2010년 코스닥 상장사 779개사 실적]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기업이쌍용건설등 6개로 나타났다. 특히 쌍용건설과SK브로드밴드는 처음으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거둔 코스닥 기업은GS홈쇼핑이었다.비에스이(5,470원 ▲100 +1.86%)는 매출액이 60억원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69%으로 가장 수익률이 좋은 종목으로 꼽혔다.

한국거래소는 3일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985개사 중 비교가능한 779개사를 분석한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2010사업연도 영업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거둔 기업은 쌍용건설로 2조1584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9.6% 늘어난 것이다. SK브로드밴드가 2조1118억원의 매출액으로 뒤를 이었다. KCC건설은 전년보다 15.3% 줄어든 1조2951억원의 매출액을 거둬 매출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액이 감소했다.

태산엘시디와서희건설(1,623원 0%),코오롱아이넷도 각각 1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거둬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울반도체(10,480원 ▼260 -2.42%)에스에이엠티(6,830원 ▲180 +2.71%), GS홈쇼핑, 포스코켐텍 등이 매출액 상위 순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가장 적은 매출액을 달성한 기업은제넥신(7,100원 ▲540 +8.23%)으로 10억8000만원에 그쳤다. 매출 1위인 쌍용건설의 2000분의 1에 불과하다.진매트릭스(2,400원 ▲160 +7.14%)는 20억80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고이노셀이 33억45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크리스탈(1,367원 ▲21 +1.56%)과그린기술투자,피에스앤지,테라리소스, 자티전자, 큐레소 등이 30억원대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돈을 가장 많이 번 기업은 GS홈쇼핑으로 117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어네오위즈게임즈(24,000원 ▼150 -0.62%)가 1111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와셀트리온(207,500원 ▼1,500 -0.72%), 쌍용건설도 각각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면 가장 영업손실이 큰 회사는한국토지신탁(1,549원 ▼2 -0.13%)으로 8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용현BM(3,565원 ▲290 +8.85%)과미성포리테크는 각각 244억원, 233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코스닥 기업은 모두투어로 6835% 늘어난 19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가 272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며 6304% 증가해 뒤를 이었다.

당기순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동서로 1168억원의 순익을 거뒀고 다음이 111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셀트리온도 1084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크라제비엠티는 66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최대 순손실 기업으로 기록됐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비에스이로 나타났다. 비에스이는 매출액이 61억원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 42억원을 거둬 매출액영업이익률이 69.2%나 됐다. 이어 인포바인이 65.5%의 영업이익률을 거뒀고 셀트리온도 58.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이번 분석에서는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한 26개사와 관리종목,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기업, 감사의견 한정 기업, 분할, 합병 기업 등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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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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