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170-200명으로 출발..종합뉴스 커버

'뉴스1' 170-200명으로 출발..종합뉴스 커버

뉴스1
2011.05.31 09:49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에 대해 궁금한 것들

새 민영 종합뉴스 통신사인'뉴스1코리아'(이하 뉴스1)의 출범을 앞두고 언론계와 사회 각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사실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기치로 뉴스통신시장에 나설 뉴스1이 어떤 뉴스콘텐츠를 공급하고, 언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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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미디어환경과 달리 30년 이상 정체된 뉴스통신시장에 새 바람이 불어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기대를 대변한다고 여겨집니다. 뉴스1의 진로와 포부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합니다.

-뉴스통신사는 무엇인가.

▶일반인들에게 신문과 방송은 친숙하지만 뉴스통신사는 다소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뉴스통신사란 독자적인 취재망을 통해 수집한 뉴스를 신문, 방송 등 미디어에 공급하는 뉴스 도매상이기 때문입니다. 신문, 방송 등은 뉴스통신사와 계약해 뉴스를 전달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연합뉴스, 뉴시스 등이 대표적 통신사입니다.

어디서든 눈에 확 띄는 '보랏빛 소' 처럼 남다른 뉴스

-뉴스1이 통신시장의 '보랏빛 소'를 표방했던데 다른 뉴스통신사와 차별성은 뭔가.

▶통신의 근간은 속보성입니다. 1963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암살됐을 때 취재행렬에 있던 UPI의 메이먼 스미스 기자가 "Kennedy was shot. At least seriously wounded'(케네디 피격, 치명상인 듯)라는 속보를 띄워 세기적 특종을 한 일화가 대표적이죠.

송고 후 그는 1대뿐인 전화기를 부셔뜨려 다른 기자들의 송고를 방해한 악명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뉴스 2.0' 시대에는 속보경쟁만으로는 차별성이 드러날 수 없습니다.

뉴스1이 통신시장의 그저그런 누런 소가 아니라 눈에 확 띄는 '보랏빛 소'가 되겠다고 자처하는 이유입니다. 남다르고 유별난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비틀어보기, 뒤집어보기 등 다양한 취재기법을 구사할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핵심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똑같은 뉴스에 지치면서도 정보에 갈증을 느끼는 독자들의 역설적 욕구를 풀어드리는 것입니다. 집중취재와 심층보도뉴스를 통해 꼭 필요하고 잘 정제된 뉴스를 생산하는 미디어의 진면목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또한 이념, 정파, 지역 등에서 자유로운 민영뉴스통신으로서 올곧은 입장을 견지할 것입니다. 뉴스1은 '사실 앞에 겸손한 뉴스'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경제뉴스 최강자 머니투데이의 12년 노하우 활용 '절반의 성공'

-뉴스1은 어떤 강점과 약점을 지녔나.

▶뉴스1은 신생사란 약점을 지녔지만 결코 제로(0)에서 출발하는 취약한 미디어가 아닙니다. 뉴스1 창간의 원동력 중 하나는 경제전문 뉴스로 언론시장에서 독보적 영역을 개척한 머니투데이의 성공 경험입니다.

시장에서 입증된 성공 노하우와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뉴스1은 성공 공식을 이미 절반쯤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스1은 군소 매체의 한계인 취약한 재정에서도 자유로운 매체입니다.

창간 초기 자본금이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도 뉴스1의 성공 가능성을 그만큼 높게 보는 것입니다.

-뉴스1은 우리 사회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뉴스1의 창립은 경쟁의 무풍지대인 통신시장에 선의의 경쟁을 일으켜 언론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신규 고용 창출도 여러 기여 중 하나입니다. 1차로 170~200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신규 일자리는 매년 창출될 것입니다. 대졸 취업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뉴스1 창립은 기자 지망생들과 언론계에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독과점 뉴스통신시장에 '경쟁의 생태계' 유도

-뉴스1 출범으로 뉴스통신시장에 과도한 경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현재 뉴스통신시장에는 연합뉴스와 6~7개 군소 민영통신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과점적 시장구조로 경쟁다운 경쟁이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뉴스1 출범은 뉴스통신시장에서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나아가 동반자적인 경쟁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뉴스1은 시장 일각의 우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세 경쟁, 물량 경쟁 등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할 것입니다. 오직 언론 본연의 '사실을 향한 경쟁'만을 벌일 것입니다. 이러한 창간 정신은 앞으로 굳건히 유지할 것입니다.

-뉴스1은 어느 정도 규모로 출발하나.

▶1차로 170~200명의 취재인력 규모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 취재인력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지역, 문화, 스포츠, 국제, 사진 등 각 분야 뉴스를 전담하는 취재부서를 둘 예정이며 AP, 로이터, AFP, 신화통신 등과 제휴해 세계의 소식들을 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1등 통신사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 야심

-뉴스1의 비전은 무엇인가.

▶뉴스1의 꿈은 가장 정통하고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뉴스통신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야심도 있습니다. 뉴스1의 출범을 뒷받침한 탄탄한 물적·인적 인프라면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이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불균형하고 왜곡된 구조를 지닌 한국 뉴스통신시장도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SNS 등 뉴미디어와 적극적으로 결합하면서 한국의 뉴스생태계의 품질을 한단계 높이고 미디어의 영역을 개척한다는 비전도 지니고 있습니다. 뉴스1을 모든 뉴스가 모이는 '장마당'이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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