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입학사정관제 원서접수…대입마라톤 '스타트'

내달 1일부터 입학사정관제 원서접수…대입마라톤 '스타트'

최중혁 기자
2011.07.26 10:2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입학사정관제로 대학가자]

전국 60여개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가 전년보다 한 달 빠른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7개월여 동안 이른바 '입시 마라톤'이 진행된다. 바야흐로 '입시시즌'이 본격 도래한 것이다.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일정을 살펴보면 건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다. 경희대, 서울시립대는 8월 1일부터 5일, 고려대, 중앙대는 8월 2일부터 4일 등 서울대(8월 17~18일)를 빼면 대체로 8월 초에 실시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우선 각 대학의 모집요강 등을 살펴서 자신에게 적합하고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가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고,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울러 전년도 선배의 경험 등을 통해 면접고사의 실시 방법이나 전형의 특성 등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서류평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서류평가만으로 1단계 전형을 실시해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에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서류평가는 매우 심층적이고 세밀하게 진행돼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의 출신 학교나 거주지 등을 방문해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도 한다. 따라서 대학에서 중요하게 평가하거나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해 미리 관련 서류와 증빙 자료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 둬야 한다.

자기소개서도 미리 써 두고, 공인외국어 성적이나 수상 실적, 각종 교내외의 활동 상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도 챙겨둬야 한다. 그 밖에 자신의 특기 상황이나 적성, 잠재력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자료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서, 서류 접수 과정에서 함께 제출하거나 면접을 할 때 지니고 갈 수 있도록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학사정관제는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취지에서 실시되고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해 가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래도 전공과 관련된 계획과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계발하려고 일관되게 노력해 온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 특별전형에서는 심층면접이 최종 당락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평소에 꾸준히 심층면접을 준비해 둬야 한다. 대부분 여러 명의 담당 교수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학생 1명을 대상으로 15분 정도 실시되는데, 개인의 적성과 잠재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대학이 자체 개발한 평가도구가 활용되기도 한다.

(도움말 : 이투스청솔)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