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코스피 4% 급등, 외국인 쇼핑목록은

속보 [55분시황]코스피 4% 급등, 외국인 쇼핑목록은

권화순 기자
2011.09.27 11:55
[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 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외국인 순매수로 코스피 지수가 4%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귀환한 외국인은 전기전자(IT), 운송장비, 금융주를 쓸어 담고 있으며, 관련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기록 중이다.

27일 오전 11시 44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8.05포인트(4.12%) 오른 1720.7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0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20.47포인트(5.00%) 급등한 430.02를 기록, 전날 8.28% 급락의 공포감을 떨쳐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현재 16.10원 급락한 1179.90원에 거래되면서 1200원 돌파 우려감은 일단 사드라 들었다.

국내 금융시장이 하루 만에 안정세로 돌아선 것은 유로존 재정위기 기대감이 한결 누르러진 덕분이다. 유럽안정기금 레버리지를 통한 유럽 은행 자본확충, 미 연준의 추가부양책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전날 미국과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흘 만에 돌아와 모처럼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58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 운송장비(680억원), 전기전자(314억원), 금융업(156억원), 화학(19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7억원, 653억원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257억원 순매수로 강세장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이 3~5%대 강세다.

시총상위 종목도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주)의 강세가 뚜렷하다.현대차(613,000원 ▲41,000 +7.17%)현대모비스(509,000원 ▲67,500 +15.29%),기아차(164,500원 ▲6,900 +4.38%)가 4~5%대 상승했으며,LG화학(429,500원 ▲4,500 +1.06%)은 5.51% 강세다. 정유주인SK이노베이션(134,700원 ▼3,100 -2.25%)이 7.12% 올랐고,S-Oil(116,800원 ▼1,400 -1.18%)호남석유(99,900원 ▼500 -0.5%)는 6.60%, 5.27% 치솟았다.

조선주가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면서현대중공업(452,000원 ▼15,500 -3.32%)이 8.86% 급등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유럽 위기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KB금융(161,700원 ▲500 +0.31%)신한지주(98,000원 ▼900 -0.91%)도 각각 9.03%, 8.33% 상승, 금융주의 귀환을 알렸다.

상한가 4개 포함 718개가 올랐다. 하한가 2개 포함 134개만이 내렸고, 보합권에서는 39개가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개인 순매수에 힙 입어 224.25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대비로 9.90포인트(4.62%) 상승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