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1780선을 회복했다.
특히삼성전자(268,500원 ▼3,000 -1.1%)를 비롯해 전기전자(IT) 업종이 2%대 후반대로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472억원 규모로 IT업종을 동반 순매수 중이다.
10일 오전 10시 48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17포인트(0.81%) 오른 1773.9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760선으로 상승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한때 1783.37까지 올랐다. 지난 6일 1700선을 회복한 이후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과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주말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이 유럽 은행 지원에 대해 포괄적인 합의를 발표할 거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국내 증시의 주축을 이루고 있던 IT업종이 2.77%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 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깜짝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2.44% 올라 88만1000원으로 90만원에 도전하고 있다.삼성SDI(678,000원 ▼16,000 -2.31%)는 4.10% 강세다.LG전자(154,100원 ▲5,400 +3.63%),LG디스플레이(12,330원 ▼120 -0.96%),LG이노텍(624,000원 ▼13,000 -2.04%)이 각각 2.70%, 7.23%, 5.41% 급등했고,하이닉스(1,686,000원 ▲32,000 +1.93%)는 2.33% 상승했다.
이 밖에 기계, 운수창고가 2%대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과 통신업, 금융업 등은 소폭 내렸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898억원, 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941억원 매수 우위다. 연기금은 203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의 순매도 영향으로 총 318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상위 종목 중현대중공업(452,000원 ▼15,500 -3.32%)이 3.48%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1%대 올랐다. 반면 유럽 은행 신용등급 하향에신한지주(98,000원 ▼900 -0.91%)와KB금융(161,700원 ▲500 +0.31%)은 1~2%대 하락했다.
주요종목 중한진중공업(26,650원 ▼750 -2.74%)이 노사갈등 봉합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고,동원수산(7,150원 ▼40 -0.56%)은 가족간 경영권 분쟁 재점화로 역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한국가스공사(38,000원 ▼450 -1.17%)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5%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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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10개 포함 599개가 올랐다. 하한가 없이 202개는 내렸고 66개는 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도 3일째 올랐다. 현재 7.56포인트(1.71%) 상승한 450.2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 중이며,한글과컴퓨터(20,050원 0%)가 국내최초 지멘스 오피스 솔루션 공급 소식에 8.64% 급등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13%(2.60포인트) 오른 232.40을 기록 중이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0원 내린 11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