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정,건설업종 4~5% 급등..지수 상승 이끌어
유럽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일보다 37.70포인트(2.12%)오른 1803.91를 나타내고 있다. 2%대 상승을 이어가며 1800선을 지키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달말까지 유럽은행 자본확충 방안 등 합의안을 마련키로 하면서 유럽 재정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모처럼 동반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 유로존 가운데 몰타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을 승인하면서 유럽에서의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FSF 확대안은 슬로바키아만 승인하면 유로존 17개국을 모두 통과하게 된다.
기관이 4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동반 매수세다. 기관이 929억원, 외국인이 71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121억원 순매도로 4일 연속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최근 낙폭이 컸던 업종의 상승폭이 크다. 건설업이 5%대 급등 중이며 화학, 철강금속, 운송장비업종이 각각 3%대 상승중이다. 기계, 운수창고, 금융업은 2%대 상승이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기전자(IT)는 강보합을 나타내며 주춤하는 모양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다. 전체적으로는 3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차화정 종목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각각 3~4% 상승 중이고 LG화학은 4.3% 오름세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6~7%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는 0.23% 오르며 5일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승 폭은 줄었다. LG전자는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종목으로는 하이스틸 등 가스관주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하이스틸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원수산이 경영권 분쟁으로 3일째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69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종목없이 127개다. 53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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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4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7.81포인트(1.72%) 오른 461.7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앞서 3일 연속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5.05포인트(2.18%)오른 236.40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5원 내린 1162.9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