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YNK코리아 신작 출시 본격화
모바일 게임에 밀려 시장에서 소외받던 중소형 온라인 게임주들이 신작 게임 출시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6일 증시에 따르면 엠게임은 지난 주(20~24일) 5거래일 중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4950원으로 마쳤다. 한빛소프트, YNK코리아 등도 최근 바닥을 다지며 반등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이들 게임주의 주가 상승은 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들 게임주들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저점으로 3분기 신작 모바일 게임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엠게임은 다음달 LGU플러스와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을 공동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1991년 첫 선을 보인 뒤 총 5편의 시리즈가 출시될 만큼 인기를 얻었던 동명 작품을 바탕으로 한다.
YNK코리아는 이달 중 2년 동안 개발한 '리블리 아일랜드'를 공개한다. '리블리 아일랜드'는 2006년 일본에서 '웹머니 어워드(WebMoney Award)'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게임을 가져와 개발했다.
두 게임 모두 구매력이 있는 20~30대 네티즌들에게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기대감만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는 보수적인 의견도 있다. 올해 들어 많은 온라인 게임이 출시됐지만 성공작품은 손에 꼽는다. 결국 신작 공개 뒤 실적 기여가 확인돼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많은 온라인 게임사들이 모바일, SNG 게임을 공개했지만 큰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며 "모바일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확인한 뒤 투자하더라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