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농축산 수직계열화의 팔방미인

[베스트리포트]농축산 수직계열화의 팔방미인

최경민 기자
2014.06.24 17:27

2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사진)의 '이지바이오(5,870원 ▼90 -1.51%), 농축산 수직계열화의 팔방미인'입니다.

이지바이오는 1988년 사료첨가제 사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업체입니다. 박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에 대해 사료부문 실적 개선, 양돈업 호황 수혜, 바이오 잠재력 등 세 가지 투자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들어 실적 랠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분기 이후 닭고기 수요 회복 가능성 등을 감안한 분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베스트리포트_162320.pdf

이지바이오 그룹은 곡물 경작부터 사료, 사료첨가제, 가축, 가금, 가축 진단 및 백신 등을 수직계열화한 국내 유일의 종합 농축산 기업이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2013년 연결기준 사료부문(FB) 48%, 가축부문(LB) 18%, 가금부문(PB) 32%, 기타 2% 순이다.

투자 포인트로 우선 사료부문 실적 개선을 들 수 있다. 최근 곡물가격 하락, 원화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업계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사료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돈업이 호황 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하반기 닭고기 수요 회복 역시 전망된다. 가축부문은 올해 돈육 시세 상승, 수요 증가 등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실적 개선폭이 크다. 닭고기 시세는 지난 4월 이후 내수 소비 둔화로 부진하지만 하반기 스포츠행사, 전년도 공급조절 효과 등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다.

해외 곡물 경작사업 및 자회사 옵티팜의 잠재 가치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지바이오는 러시아 연해주 등 해외 직접 곡물 경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물바이오 자회사 옵티팜은 축산 동물 진단 1위 업체인데, 사람 대상 진단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기별 실적은 1분기 실적 급증, 2분기 속도 조절, 하반기 실적 랠리 재개 순으로 이어질 것이다. 하반기는 3분기 이후 닭고기 수요 회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실적 모멘텀이 재개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 1조5571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