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의 '남선알미늄, 플러스 알파가 기대된다' 입니다. 이날 남선알미늄의 주가는 5.43% 급등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남선알미늄은 워크아웃을 통해 2007년 SM그룹에 편입됐고 2013년부터 그룹 내 건설관계 회사에 대한 알루미늄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5월 이후 주가가 급등했으나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사업 시너지를 고려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원재료를 해외에서 구입해 오는 비중이 높아 원화 강세가 지속되는 경우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남선알미늄-플러스 알파가 기대된다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사업부 및 자동차 사업부의 2개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알루미늄 사업부는 1947년 창업 이래 축적된 기초기술과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알루미늄 압출분야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용 알루미늄 샷시, 빌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 알루미늄 압출재를 주로 생산한다.
일관생산공정을 갖추고 있어 다른 업체 대비 원가 및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또 경쟁사 대비 우수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연말까지 대리점 수는 총 250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알루미늄 사업부는 2012년 2분기부터 2013년 1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가장 큰 원인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및 주요 거래처의 부도 등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설정이었다. 지난해 2분기부터 부실거래처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 마무리 등으로 인해 흑자기조로 턴어라운드했고 이 같은 기조는 지속되고 있다.
자동차 사업부는 2008년 대우라이프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범퍼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한국GM의 주요 4개 차종 범퍼 생산량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워크아웃을 통해 2007년 SM그룹에 편입됐다. SM그룹은 우방건설, 우방, 신창건설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고 전남 광주 및 경기도 김포 등지에서 아파트 일반분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남선알미늄이 생산하는 알루미늄 창호 및 PVC 창호 등을 그룹내 관계회사로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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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진행해 온 M&A를 통해 이제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너지가 창출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사업시너지를 감안할 경우 주가 흐름 역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