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 붐 타고 안정적인 수익 기대"

"셰일 붐 타고 안정적인 수익 기대"

김은령 기자
2014.12.04 06:15

[신년 대표상품]한국투자증권 '미국MLP특별자산(오일가스인프라)'펀드

한국투자증권은 신년 추천상품으로 미국 셰일에너지 개발 확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미국 MLP(마스터합자회사) 특별자산(오일가스인프라) 펀드를 추천했다.

미국 내 셰일에너지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이를 수송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상태다. 미국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연간 82억달러씩 총 2500억달러의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주 파트너와 다수의 유한책임 파트너로 구성된 에너지 인프라 관련 조합인 MLP는 국가 기간산업과 관련한 설비를 운영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갖고 있다. 에너지 수송량과 처리량이 늘어나면 에너지 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수익이 증가할 수 있다. 또 현금흐름의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배당금 형태로 분배하기 때문에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투자 미국 MLP 특별자산펀드는 미국 MLP 자산운용사인 스왕크 캐피탈(Swank Capital)에서 위탁운용을 맡고 있어 심도있는 기업 분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토탈리턴스왑(TRS)를 통해 미국 현지 세금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한국투자 미국 MLP 특별자산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1.995%, 클래스C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총보수 2.895%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이다.

한국투자증권은 MLP가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투자시 지분이 상장돼 거래되는 만큼 일반 주식과 같은 변동성은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최근 유가 급락에 따라 MLP 시장이 급등락하고 있어 단기적인 유가 상관관계가 높아진 상황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당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철저한 종목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수익과 꾸준한 배당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는 MLP에 펀드를 통해 분산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문승현 상품전략부 부장은 "MLP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초기단계의 높은 수익률 보다는 배당률 + 알파의 적정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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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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