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와 손잡는다

삼성운용,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와 손잡는다

최석환 기자
2015.04.24 14:30

릴라이언스운용과 MOU 체결

삼성자산운용이 인도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운용자산이 40조원인 릴라이언스운용은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다.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선딥 싯카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 대표가 24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선딥 싯카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 대표가 24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주식형 펀드 교차판매를 진행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해외 사업 등 각 영역에서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인도 자산운용사와 MOU를 체결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라며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리서치를 활용해 펀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시장 내에서 삼성자산운용 펀드 판매를 추진하고 릴라이언스운용의 자문을 받는 '인도 중소형주 펀드'를 한국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며 "국내와 아시아권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ETF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 ETF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도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7.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의 펀드시장 규모는 200조원이며 이 중 해외주식형은 약 8600억원 수준 불과해 성장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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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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