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인선이엔티, 건폐 시장 호황 수혜

[베스트리포트]인선이엔티, 건폐 시장 호황 수혜

백지수 기자
2015.12.02 10:32

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인선이엔티, 건축폐기물 시장, 유례없는 호황기'입니다.

김 연구원은인선이엔티(4,040원 ▼85 -2.06%)에 대해 "내년 7년 만의 최대 실적인 매출액 1524억원과 영업이익 2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인선이엔티를 교보증권이 선정한 2016년도 스몰캡 탑픽(최우선) 종목으로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이 내세운 투자 포인트는 △기존 사업인 건축폐기물 사업이 가격 급등세로 유례없이 호황기에 진입했다는 점과 △신사업인 폐차재활용 사업이 내년도 본궤도에 오를 가능성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인선이엔티는 건축폐기물 시장의 유례없는 호황기로 내년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이다. 내년 예상 실적은 올해 대비 49.2% 증가한 매출액 1524억원과 160% 증가한 영업이익 224억원으로 예상된다. 예상 실적을 달성하면 2009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특히 기존 사업 부문인 건축폐기물 처리 사업의 수익성이 급등할 전망이다. 최근 건축폐기물 처리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대형 건폐 매립장 중 하나인 김포 매립장에서 인근 주민 반발로 매립이 중단되는 등 가격 급등 요인이 작용해서다. 지난달 건축폐기물 가격은 연초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 건폐 처리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재건축 분양 가구수가 전국 8만호로 과거 10년래 최대 수준인 점은 회사의 수익성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올해 대규모 분양 이후 아파트를 건축하는 데 최소 2~3년은 더 걸린다. 재건축 경기가 꺾여도 건폐 처리 시장은 최소 2~3년은 호황기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여기에 신사업인 폐차 재활용 사업도 내년에는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고철 가격 하락으로 실적 증가가 더디지만 자동차 재활용에 관한 법규가 우호적이고 시장 확대에 비해 뚜렷한 경쟁사도 없는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 /사진=교보증권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 /사진=교보증권

고철 가격은 이미 연초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적다. 올해 연초 수준으로 고철 가격이 회복된다면 내년 영업이익이 30억원 가량 증가할 여지가 있다. 고철 가격 반등이 당분간 이뤄지지 않더라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인선이엔티를 교보증권이 선정한 내년도 스몰캡 최우선 종목으로 추천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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