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방위산업, 저성장 시대의 대안

[베스트리포트]방위산업, 저성장 시대의 대안

백지수 기자
2016.01.05 10:49
이지훈 SK증권 연구원 /사진=SK증권
이지훈 SK증권 연구원 /사진=SK증권

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방위산업, 저성장 시대의 대안'입니다.

이 연구원은 방위산업 회사들에 대해 "안정적인 내수를 바탕으로 수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지녔다"며 저성장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한국의 주요 방위산업 업체들이 만든 무기들은 높은 성능을 보유한 데다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며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선호주로는 LIG넥스원과 한화테크윈을 제시했습니다. 중소형 관심주 중에서는 S&T중공업과 대양전기공업을 추천했숩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저성장 시대에 방위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수요처인 국방비와 해외 수출을 통한 성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안정적 수요처인 국방비의 연 평균 성장률이 2000년 이후 6.5%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비를 좌우하는 정부의 재정지출이 감소하지 않는 한 방산업에 대한 지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다.

국방부는 올해 방위력개선비안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2조3754억원안을 정부에 제시했다. 정부 확정안은 11조6803억원에 그쳤지만 국방부의 방위력 개선의지가 크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해외수출도 2011년 이후 급증하고 있다. 2010년 11억8000만달러에 머물렀던 방산제품 해외 수주는 2014년 36억100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주로 T-50 고등훈련기, KT-1, 잠수함, K9자주포, 탄약류 등이 수출됐다.

실제 해외 수출 증대는 생산액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08년 7조6000억원이던 국내 방산 생산액은 2013년 11조7000억원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출비중은 5.6%에서 12.8%로 높아졌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내전과 영토전쟁 종교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국내 방산업체들에는 호재다. 세계 국방비 중 아시아 비중은 17%에서 21%로 높아졌고 중동 비중도 7%에서 8%로 소폭 증가했다. 무기 수출도 비슷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추천 종목으로는 △한국항공우주(190,400원 ▼3,900 -2.01%)(목표주가 11만원) △LIG넥스원(702,000원 ▲13,000 +1.89%)(14만원) △한화테크윈(1,375,000원 ▼15,000 -1.08%)(4만6000원) △현대로템(186,300원 ▼6,700 -3.47%)(2만원) △S&T중공업(48,050원 ▼950 -1.94%)(2만원) △대양전기공업(27,300원 ▼850 -3.02%)(1만6000원) 등을 제시한다. 이중 최우선종목으로 LIG넥스원과 한화테크윈을 추천한다. 중소형주 중에는 S&T중공업과 대양전기공업이 실적 대비 저평가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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