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이 이재원 대표이사 연임과 사채 발행한도 증액을 추진한다.
1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 이 대표와 황승욱 사내이사에 대한 중임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빗썸은 정관 변경 안건도 주총에 올려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도를 기존 대비 2배 많은 3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감사로는 정연대 서강대 경영학과 겸임교수(세무사)를 선임키로 했다. 올해 임원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이 이사 200억원, 감사 5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의 지분 73.56%는 빗썸홀딩스, 10.22%는 비덴트, 7.17%는 티사이언티픽, 8.05%는 소액주주로 각각 분산돼 있다.
빗썸은 현재 비상장사로, 실소유주는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알려져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빗썸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며 이 전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