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이 선정한 '종근당, 영업력과 R&D 능력 재확인'입니다.
박 연구원은 "종근당(48,600원 ▼450 -0.92%)이 이달 들어 체결한 공동판매 계약과 기술수출 계약을 바탕으로 종근당의 내수 영업 능력과 R&D(연구개발) 역량을 재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최근 종근당이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매출이 가시화될 경우 회사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종근당의 영업가치와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 8735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목표주가도 이를 바탕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종근당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6100억원에서 7538억원으로 23.6% 상향한다. 올해 들어 종근당이 신규 체결한 공급 계약 2건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지난 4일 한국MSD와 자누비아, 자누메트 등 당뇨 치료제와 바이토린, 아토젯 등 고지혈증 치료제를 국내에서 공동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MDS의 지난해 매출이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에는 일본 후지제약 공업으로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CKD-11101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내 임상과 독점 공급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CKD-11101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약품이다. 일본에서는 올해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이밖에도 향후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되는 CKD-506, 항암제 CDK-516, CKD-581 등의 임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추가 임상이 진행되고 기술 수출이 가시화된다면 종근당의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지난 4~5일 사이 체결한 계약 내용은 이미 최근의 주가 상승에 반영돼 있다. 다만 향후 가치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