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무선충전 시장 열린다

[베스트리포트]무선충전 시장 열린다

구유나 기자
2016.03.24 16:52

키움증권 "아모텍, 서원인텍 등 무선충전株에 주목"

2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무선충전, 확장성은 프리미엄이다'입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본격 채택하면서 무선충전 시장이 본격 개화하고 있다"며 "무선충전의 확장성은 관련 업체들에게 프리미엄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무선충전 기술이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기기들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무선충전기에 필수적인 전자기장 차폐소재와 방열소재 및 부품에 대한 수요 확대를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아모텍(14,060원 ▲530 +3.92%)서원인텍(5,050원 ▼40 -0.79%)등의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무선충전 시장이 본격 개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의 다양화로 항상 연결돼있고 켜져있는 상태가 강조됨에 따라 무선충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네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에 따르면 무선충전 시장 규모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어 2020년까지 약 148억달러(17조2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충전 기능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그리고 전기차 등 다양한 기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모델부터 무선충전 기술을 탑재했으며 아이폰도 늦어도 7S 모델부터는 이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배터리 및 차량 원가 하락, 주행거리 향상, 충전시간 단축 등의 기술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무선충전 기술 보급이 빨라질 것이다.

스마트워치는 무선충전 기술에 최적화된 기기다. 스마트워치는 높은 전력을 요구하지 않아 무선충전으로도 유선충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충전단자가 필요없어 디자인 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스마트워치 시장은 4200만대 규모로 커질 전망이며 이중 3800만대가 무선충전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 대표 종목으로는 무선충전 기술의 핵심인 전자기장 차폐 및 방열소재를 생산하는 아모텍과 서원인텍을 제시한다. 아모텍은 무선충전의 핵심부품인 페라이트 시트 기술력을 확보 중이다. 페라이트 시트를 활용한 무선충전 모듈은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한다.

서원인텍은 스마트폰 부자재 및 키패드 제조업체다. 무선충전 시장 확대로 방열부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배당수익률이 업종 내 최고 수준이라는 점도 중요한 투자포인트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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