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현대통신, 스마트 홈 시장 선점 중…올해 실적도 개선 기대"

3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숨겨진 사물인터넷 핵심 주식'입니다.
임 연구원은현대통신(8,650원 ▼120 -1.37%)을 사물인터넷 관련 핵심 주식으로 소개하며 스마트 홈 시장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 포인트로는 △수주 잔액 매출 반영 △사물인터넷 최적의 수요처로 각광받는 스마트 홈 △우호적인 건설 경기 등을 제안하고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현대통신은 국내 스마트 홈 시장의 31%를 점유하는 선도기업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도입기를 맞이한 스마트 홈 시장은 가전업체 진영과 통신·IT 업체 진영으로 나뉘어지는데 현대통신의 경우 통신·IT 진영에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자사 고객층을 바탕으로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올해 현대통신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증가한 835억원,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102억원으로 예상한다.
현대통신이 사물인터넷 핵심 주식인 이유는 스마트 홈 산업이 최근 각광받는 사물인터넷 융합 기술의 최적의 수요처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스마트 홈에서는 통신망에 연결된 기기들이 스마트폰과 연동돼 외부에서도 보일러나 에어컨 등 집 안 장치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 홈 시장 규모는 10조4000억원이며 오는 2019년에는 2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홈 비즈니스는 대개 수주한 지 2~2.5년 후에 매출이 실현되는 수주 산업이다. 현대통신의 수주 잔액은 2014년 1700억원, 지난해 1700억원, 올해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러한 수주 잔액이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돼 동사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건설 경기 또한 우호적이다. 스마트 홈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에 판매되는 통신기기 시장과 아파트 분양 시장은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 현재 건설 경기는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건설사 및 관련업계의 자구 노력, 소비자의 다양한 정보기기 서비스 수요확대에 따라 점진적 반등 및 회복 국면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현대통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신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