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S&P500(20,535원 ▲105 +0.51%)'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총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상장 이후 43거래일 중 41거래일에 개인투자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지난달 17일 이후로는 한 번도 매도 우위의 수급이었던 적이 없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6월21일 상장 이후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순자산총액이 3배가 됐다"며 "증가액 대부분이 개인투자자의 자금으로 연금계좌까지 포함하면 유입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장에 상장된 S&P500 ETF 중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ETF를 활용한 월배당 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SOL 미국S&P500' ETF 상장 후 전체 ETF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는 4289억원 감소로 두 달 동안 자금이 빠져나갔다. 개인투자자가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ETF는 이 ETF를 포함해 9개였고 그 중 5개는 인버스 상품이었다는 게 신한자산운용 측 분석이다.
김 센터장은 "증시가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일시적 상승) 구간에 접어들면서 S&P500 지수도 한달 간 11.82% 상승해 5.59% 상승한 코스피 지수 대비 반등폭이 컸다"며 "섹터 분산이 잘 돼 있어 순환하는 시장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고 장기 우상향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