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 1시간 만에 상장 물량 완판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 1시간 만에 상장 물량 완판

김근희 기자
2023.04.26 09:43

상장 당일 거래량·개인 순매수 1위…84억원 몰려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전날 상장한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상장지수펀드)'가 올해 상장한 ETF 중 상장 당일 거래량과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은 상장 첫날 167만753주가 거래됐다. 개인투자자 자금 84억원이 몰렸다.

동시 상장한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거래량과 순매수 금액은 50만965주와 30억원을 기록했다.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하루 만에 두 상품에 170억원 이상이 몰렸다.

특히 SOL 2차전지 소부장 Fn의 경우 초기상장 물량인 80억원을 개장 한 시간 만에 모두 소진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역시 절반 가까이 소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반도체와 2차전지 우량 소부장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수요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소부장 주식 투자는 세부 공정과정의 이해, 개별기업 분석, 단일 종목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라며 "ETF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의 ETF는 이번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2종 ETF 상장에 힘입어 처음으로 순자산 1조를 돌파했다. 지난해 7360억원이었던 ETF의 순자산은 연초 이후 약 40% 증가했다. 전체 운용사 중 증가율 1위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비롯한 월배당 ETF와 함께 이번 SOL 소부장 시리즈를 통해 SOL 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입장에서 상품을 기획해 신뢰할 수 있는 ETF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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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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