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작년 영업익 869억원 '사상최대'…3년간 순이익 최대 20% 배당

YG엔터, 작년 영업익 869억원 '사상최대'…3년간 순이익 최대 20% 배당

김건우 기자
2024.02.29 13:36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45,850원 ▼1,250 -2.65%)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린 가운데 2026년까지 3년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대 20%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와이지엔터는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9억3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6.3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91억9500만원, 769억8400만원으로 각각 45.51%, 64.59% 늘었다.

와이지엔터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 음원 및 IP(지식재산권) 라이센싱 관련 매출 증가와 글로벌 공연 활동 확대에 따른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5억6300만원이다. 시가배당율은 0.59%다.

특히 와이지엔터는 지난 1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200억원 자사주 매입에 이어 3개년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2024~26년 연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10~2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 주주의 수익률에 대한 장기 예측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정책을 결정했다"며 "이번 중기 배당 정책을 결의함으로써 주가 안정화는 물론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와이지엔터는 오는 4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티스트 다각화에 나선다. 보이그룹 트레저는 3월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연이어 아시아투어까지 발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남매 듀오 AKMU(악뮤)도 다양한 프로젝트 및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그룹 활동을 계약한 걸그룹 블랙핑크 활동도 구체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일본, 태국에서의 현지 오디션을 통한 글로벌 신인, 발굴 육성을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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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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