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TOP3플러스(33,965원 ▲2,020 +6.32%)'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315억원으로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급격한 조정 속에서도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수익률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개월,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12.83%, 21.82%, 37.69%로 같은 기간 코스피(-8.35%, -4.01%, -1.39%) 상승률을 압도했다. 6개월 수익률 49.30%는 국내 ETF 전체 1위다.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의 지속 상승과 실적 모멘텀에 더해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 수출에 유리한 고환율 환경 등 조선업황 전반에서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조선업의 호황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있다. 조선주에만 집중투자 할 수 있는 유일한 ETF인 'SOL 조선TOP3플러스' ETF에도 자금이 몰려 올해에만 순자산이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378,500원 ▲28,000 +7.99%), 삼성중공업(28,050원 ▲1,150 +4.28%), 한화오션(126,300원 ▲7,000 +5.87%)을 포함하여 HD현대중공업(479,500원 ▲40,500 +9.23%), HD현대미포(223,000원 ▲3,500 +1.59%)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179,800원 ▲9,600 +5.64%), 한화엔진(45,950원 ▲2,600 +6%), 한국카본(44,950원 ▲5,350 +13.51%), STX중공업(76,300원 ▲6,300 +9%)(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26,000원 ▲2,300 +9.7%), 태광(40,600원 ▲2,850 +7.55%), 하이록코리아(37,700원 ▲2,250 +6.35%), 세진중공업(17,540원 ▲1,640 +10.31%)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3종목에 투자 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주 시장이 역대급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조선주는 반등의 강도가 특히 높았다" 며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의 하락에 따른 조선주의 조정을 기회로 받아들여 8월에만 'SOL 조선TOP3플러스' ETF를 약 270억원 순매수 했다" 고 말했다.
이어 "조선업은 가시적인 성과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적 서프라이즈가 뒷받침 되고 있어 국내 산업군 중에서 최선호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