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팔란티어 담은 '이 상품' 해외 ETF 중 수익률 1위

아이온큐·팔란티어 담은 '이 상품' 해외 ETF 중 수익률 1위

김창현 기자
2024.11.18 09:01

트럼프 트레이드에 미국증시가 최고가 경신을 이어간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보유한 미국주식평가액도 1000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KODEX 미국서학개미(25,325원 ▲595 +2.41%)' ETF(상장지수펀드)가 연초 이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66.6%를 기록해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상장 해외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등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서학개미'가 가장 선호하는 25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iSelect 서학개미 지수를 추종한다. 미국 뉴욕거래소와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한국예탁결제원 미국주식 보관금액 상위 25종목인 기업을 매월 선정해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하여 편입비중을 정하는 이른바 '서학개미 가중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물론 6개월 43.4%, 3개월 26.3%, 1개월 16.74%도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다. 또한 기초지수인 iSelect 미국서학개미 지수는 5년 과거수익률 301.1%를 기록했다. S&P500 103.4%, 나스닥100 155.1% 등 미국 주요 대표지수 대비 큰 폭을 상회하고 있다.

기존 시장대표 지수는 경기국면이 바뀌고 트렌드가 변해도 정해진 룰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특정 섹터나 테마에 국한되지 않고 오직 서학개미가 투자하는 종목으로 구성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흐름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테슬라 22.5%, 엔비디아 19.0%, 애플 11.0%, 마이크로소프트 8.1% 등 최근 미국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은 물론 최근 주가 상승폭이 크고 시장의 주목을 받는 아이온큐, 팔란티어 등 중소형 성장주들도 포함이 되어 있다.

최근 10월 리밸런싱을 통해 SMR(소형모듈화원자로) 기업인 뉴스케일을 신규 편입했다. 최근 AI(인공지능)발 에너지 수요로 부상한 원전기업 중 유일하게 SMR 설계능력을 인증받은 기업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으나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 투자 환경 변화에 재빠르게 발맞추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추천하는 상품"이라며 "매월 자동 리밸런싱으로 서학개미의 투자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해, 수익 기회를 민첩하게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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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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