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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및 게임 콘텐츠 전문기업 손오공이 실적 반등에 전사 역량을 쏟고 있다.
손오공(658원 ▼30 -4.36%)은 8년 만에 출시되는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Nintendo Switch 2(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로 본업 부문에서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손오공은 지난 30일 경영권 변동과 함께 국내 최대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인 클라쎄오토 인수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유통 및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내부적으론 기존 주력 사업 분야인 게임·완구 유통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손오공은 한국닌텐도의 유통 밴더사다. 닌텐도 브랜드의 충성도 높은 기존 고객층에 Nintendo Switch 2 출시 기대감으로 유입될 신규 고객층을 더해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지난 5일 출시된 Nintendo Switch 2는 손오공 배정 물량의 대부분이 추첨 판매로 소진됐다. 출시일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손오공의 닌텐도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효과가 손오공의 전체 실적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동시 성장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