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4일 성수기 진입에 따라 썬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콜마(84,500원 ▲1,700 +2.05%)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예측한 올해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늘어난 754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891억원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법인별 매출신장률은 국내 (+)15% 이상, 중국 (+)6%, 미국 (+)85% 이상 등이다"라며 "지난 1분기 국내 법인 영업이익률은 12.4%를 기록하며 개선 추세였는데, 2분기에도
0.5%p 내외로 개선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분기 미국 법인은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였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과 미국법인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썬제품의 수요가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박 연구위원은 "지난 1분기 한국콜마의 국내법인 썬제품 매출 비중은 27%로 지난해 대비 12%포인트 증가한 바 있다"며 "2분기에는 썬제품 비중이 45%까지 올라가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콜마의 썬제품과 같은 동일 유형의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화장품 업종 내 한국콜마의 밸류에이션 (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유효, 앞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