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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이사인(10,030원 ▼60 -0.59%)은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 'KSignCASE for PQC'와 PQC 기반 인증서 발급 시스템 'KSignPKI for PQC'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사인에 따르면 최근 PQC 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기존 공개키 기반 암호체계(RSA 등)의 무력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미국은 2030년대 초반까지 모든 암호 알고리즘을 PQC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유럽은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2035년까지 PQC 도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케이사인이 출시한 KSignCASE for PQC는 국외(NIST) 표준 3종과 국내(K-PQC) 표준 알고리즘 4종 등 총 28종의 알고리즘 및 키 사이즈 조합을 지원한다. 기존 RSA 알고리즘과 함께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PQC 기반 인증서 발급 시스템인 KSignPKI for PQC는 순수 PQC 방식, 하이브리드 익스텐션, 하이브리드 컴포지트 방식 등 3개 유형의 X.509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현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 중이다. PQC 인증서를 실제 발급한 국내 사례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사인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이에 대비한 PQC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케이사인은 글로벌 표준을 충실히 반영한 솔루션과 PQC 인증서 발급 시스템을 통해 보안 시장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차세대 보안 환경에 적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