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순자산 6배 이상 증가

신한자산운용은 전날 기준 SOL K방산(37,105원 ▲205 +0.56%)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161억원이었던 ETF 순자산은 올해 상반기 주요 방산기업들의 사상 최대 수주와 실적 호조에 힘입어 6배 이상 빠르게 증가했다.
순자산 성장의 원인은 높은 수익률이다. SOL K방산 ETF의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40.23%와 100.32%를 기록했다. YTD(올해 첫 거래일 기준) 수익률은 142.89%다.
SOL K방산 ETF는 국내 방위산업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편입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풍산,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비중은 24.81%로, 국내 주요 방산 ETF 중 가장 높다. 전통적인 방산 기업뿐만 아니라 위성, 레이더 등 첨단 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며, 국내 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폭넓게 반영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과거 내수 중심이던 한국 방위산업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격히 확대된 글로벌 무기 수요에 대응하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를 넘기는 수출 주도산업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라며 "국내 방산 기업들은 공급 신속성과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계약의 본격화, 글로벌 국방예산 증액 등 국내 방위산업을 둘러싼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나 유럽 내 수요 선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등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분할매수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