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혁신적인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

[파워인터뷰 화제人]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혁신적인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

홍승일 MTN PD
2025.10.20 14:13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이수영 기자

출연 :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이수영입니다.

AI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개인의 비서 역할을 AI에 맡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한 데요.

국내 기업 중 단연 손꼽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알집으로 유명한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지난해 대형언어모델 개발로 화제에 오른 이스트소프트인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를 모시고

진행 중인 주요 사업과 앞으로의 전략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이스트소프트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스트소프트(13,520원 ▼250 -1.82%) 대표이사 정상원입니다. 이스트소프트는 1993년도에 설립되어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알약, 알집과 같은 국민 소프트웨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은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해서 AI 휴먼 영상제작 서비스인 페르소 AI, 그리고 AI 검색 서비스 앨런과 같은 서비스로 일상생활에 혁신을 가져올 많은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혁신을 거듭하며 지나온 32년의 역사에서 가장 손꼽을만한 성과는 무엇인지 알려주시죠.

▶ 아마 우리 회사의 제품들 하면 많이들 알집, 알약을 떠올리실 텐데요. 그러한 알툴즈가 국민 소프트웨어가 되었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지금까지 성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약 같은 경우는 실제로 출시하고 6개월 만에 월 이용자 수가 1,7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었거든요. 그리고 2008년에 코스닥도 상장하고 그다음에 2016년부터는 AI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를 해서 저런 성과들을 이어서 최근에는 국가대표 AI 정예 팀으로까지 선정이 되었습니다.

- 이스트소프트는 수상경력 또한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자랑해주신다면요?

▶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다루는 대회가 있습니다. 저희가 거기서 3년 연속 1등을 해서 장관상을 수상을 했고요. 그리고 또 정부와 기관들에서 어떤 주관하는 그런 인공지능 어워드에서 수차례 장관상을 받은 경력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UN 산하 기관인 ITU의 AI for Good라고 하는 글로벌 써밋에서 저희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 AI가 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 오랜 기간 인정받는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스트소프트만의 저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우리 회사가 R&D를 시작한 지가 벌써 10년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누구나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자고 10년 동안 노력을 해왔거든요. 그것을 계속할 수 있었던 어떤 집중력과 끈기가 저희가 지금까지 성과를 가져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는 지금 AI 기술을 저희가 가진 모든 서비스에 접목을 해서 서비스의 질도 바꿨을 뿐만 아니라, 새로 만들어내는 서비스들도 AI 중심으로 사고를 하고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툴즈에도 AI 기능들이 모두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AI 검색 앨런뿐만 아니라, 지금 최근에 20호점까지 개설한 AI 안경원, 라운즈등을 통해서도 저희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AI 서비스를 주력으로 삼기 위한 체질 개선을 담은 비전 2025를 발표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AI 기술로 글로벌 기업이 되자. 라는 비전, 2025년은 그것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고요. 실질적으로 지금은 그 비전이 좀 더 구체화 되어서 AI 더빙 시장에서 글로벌 1등을 해보자. 라는 좀 더 구체적인 비전으로 지금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 이번에는 이스트소프트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가 진행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우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AI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가 페르소 AI입니다. 페르소 AI는 AI 휴먼으로 영상을 만드는 페르소 스튜디오라는 서비스가 있고요. 그리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더빙 서비스가 있고, 그다음 AI 휴먼과 인터랙션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런 대화형 AI 휴먼을 키오스크화해서 하는 AI 키오스크 서비스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앨런이라는 것은 AI 검색으로 출발을 했고요. 지금은 에이전틱 AI를 지향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GPT라든지, 아니면 제미나이, 클로드, 그리고 엑사원지 다양한 LLM을 내장해서 전문가 수준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아시는 알툴즈는 저희 회사의 단단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고요. 알툴즈는 생산성 도구로써 활용이 되는데 저희가 각 제품마다 제품의 특징과 맞는 AI 기능들을 접목해서 그런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자회사 역시도 본사가 가지고 있는 AI R&D 역량을 활용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이스트에이드의 줌 같은 경우는 AI 포탈로서의 변환을 꾀하고 있고, 그리고 AI 안경원, 라운즈는 지금 안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안경원에 가면 안경사들의 도움을 받아 안경을 선택을 하고 렌즈를 맞추고 하잖아요? 라운즈 매장에 가면 라운즈 미러라는 게 있어서 안경사의 도움 없이도 안경을 추천을 받고 피팅을 해보고 가상 피팅을 해보고요. 그다음에 안경에 관련된 정보들을 얻어서 좀 더 쉽게 어떻게 보면 쇼핑하듯이 안경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 여러 가지의 노력들을 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 AI’를 글로벌 출시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서비스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 페르소 AI는 세 가지 서비스로 되어있다고 말씀드렸어요. AI 휴먼을 이용한 영상제작, 그리고 AI 더빙, 대화형 AI를 말씀드렸는데 그중에서 저희가 글로벌 선봉장으로 내세우고 있는 거는 AI 더빙입니다. AI 더빙이라는 거는 우리가 더빙할 영상을 선택을 해서 그리고 타겟할 국가를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번역이 되고 그 영상 속에 있는 화자의 목소리, 톤, 음색, 감정 등을 그대로 살려서 외국어로 더빙이 된 영상을 원클릭으로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서비스는 또 그 나라 말에 맞는 입 모양까지도 립싱크하는 기술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페르소 AI는 이미 글로벌 최고수준의 AI 더빙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더빙의 번역이라는 거는 일반 번역하고 좀 다르거든요. 보통, 번역은 시간과 관계없이 뜻만 잘 전하면 되는데 영상에서의 번역은 만약에, 내가 한 5초 정도를 이야기했으면 번역된 말도 5초의 구간에 맞춰서 말을 해야 되는 LSST(Length-Sensitive Speech Translation)라고 하는 전문화된 번역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영상 속에 말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것들을 다 분리를 또 해내야 되고요. 배경음도 분리를 해야 되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입 모양까지 맞춰야 되는 등 이런 기술들을 한 번에 자동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력을 저희가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초기에는 저희가 이 서비스를 확산시키는데 어떻게 보면, 인플루언서들, 유튜버들이 많이 활용을 해주셨고 그다음에는 유튜버들이 모여있는 MCN 같은 곳에서 많이 사용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저희가 이 서비스를 사용할 곳이 글로벌에서 여러 곳이 있잖아요? 유럽도 있을 수 있고 남미도 있을 수 있고 중동도 있을 수 있고 하는데 생각보다 미국에서 저희 서비스를 많이 사용을 하고 계십니다. 그다음에는 남미 쪽에서 저희 서비스를 많이 활용을 해주고 계시고요. 그래서 지금 출시 1년 만에 2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게 되었고, 또 이 가입자 중에서 80%가 해외 사용자입니다.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이나 종이의 집 같은 비영업권 콘텐츠로 글로벌 흥행을 시켰잖아요. 근데 그 글로벌 흥행의 이면에는 더빙이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그 더빙이라는 것이 굉장히 비용이 많이 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것을 좀 더 값싸게 할 수 있는 AI 더빙이 지금 많이 주목을 받고 있고, 그래서 저희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국내에서도 요즘에 워낙 K-콘텐츠가 많이 활성화하다 보니까, K-콘텐츠를 수출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AI 더빙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정부에서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이라는 것을 만들었고, 저희가 선정이 돼서 한류 콘텐츠를 글로벌화 하는 데 저희의 어떤 역할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 페르소 AI의 AI 라이브챗이 인공지능 키오스크로 확장됐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조금 전에 제가 페르소 AI에서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저희가 그것을 라이브챗이라고 부르거든요. 근데 이 라이브챗은 저희가 한 2년 정도의 R&D 기간이 있었던 것 같고, 이것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보통, 앱 같은 데서 저희 라이브챗 SDK를 가져다 쓰기도 하는데, 저희가 이것을 키오스크에 접목을 또 해봤었거든요. 그니까, 지금의 키오스크들은 어떤 글자로 되어있고 클릭클릭 해가지고 어떤 명령들을 실행을 해야 되잖아요? 근데 이거 키오스크를 사실 사용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에 사람이 딱 있는 거죠. 사람이 있어서 대화로서 내가 원하는 상품이나 음식들을 주문하거나 어떤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요즘에 반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저희는 이 라이브챗을 적용한 AI 키오스크를 완전히 온디바이스화 했거든요? 무슨 말이냐면, 키오스크가 어떤 기술요소로 돼 있는지를 보면 우리가 이제 말을 하면 말을 알아들어야 되잖아요? 이거를 STT(Speech To Text)라고 부르는데 그것에다가 그다음에 말을 들었으면 그걸 생각해서 답변을 해야 되잖아요? 거기에서 소양 되는 것이 LLM 기술입니다. LLM과 내가 알아듣고 말을 하기 위해서 사람 모양을 만들어야 되죠. 그래서 AI 휴먼 스트리밍 기술, 그리고 최종적으로 말까지 하는 TTS(Text To Speech) 기술까지 이러한 모든 AI 기술이 하나의 키오스크 안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구현이 가능한 게 온디바이스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지금 키오스크는 작년에 AI 서울 정상회의에서도 소개가 되었고, 올해는 CES 2025에서도 전시가 되었고요. 앞으로 열릴 경주 APEC 회의에서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얼마 전에 한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저희 AI 키오스크가 아이돌들을 평가하는 그런 역할로서 아주 흥미로운 시도도 있었고요. 그리고 또 스포츠 분야에서는 이강인 선수를 AI 키오스크를 만들어서 고객과 대화도 하기도 했고 야구선수로는 로하스 같은 선수들도 대화형 AI 휴먼으로 만들어져서 현장에서의 고객들과 소통을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외 여러 가지 전시나 컨시어지 등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지금 있고요. 사실, 하반기에 저희가 AI 키오스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20억 이상의 주문이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정예 팀에 선정됐다고 들었습니다. 또 대표님께서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들었는데요,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시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우리 이스트소프트가 LG AI 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국가대표 AI 정예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 컨소에서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저희 컨소에서 하고 있는 엑사원 LG가 개발한 엑사원을 고도화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공동지원을 하게 되는 게 하나가 있을 거고요. 또 하나는 이 컨소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대국민 확산하는 데 저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2천만 명이 넘는 고객 사용자 접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AI의 결과물을 국민들이 직접 효용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제공을 하는 역할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또 개인적으로는 국가 AI 전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이 돼서 매우 영광인데 그 안에서 저는 데이터분과에 지금 들어가 있습니다. 데이터분과는 결국, AI라는 것이 데이터가 있어야지만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나 중요한 역할인데 이 데이터를 마음껏 모으고 활용하는 게 사실 여러 가지 규제와 어려움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해소하고 산업적으로 필요한 이해관계들을 조율해서 우리나라가 AI 기술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어떤 기초적인 토대를 만드는 역할로써 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요. 저도 이런 중요한 역할을 중요한 시기에 맡게 돼서 매우 긴장도 하고 있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지금의 어떤 경험들을 충분히 최대한 많이 발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이스트소프트의 올해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I 기반 기업들의 경쟁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은데요. 더욱 확대될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이스트소프트만의 전략은 무엇인지요?

▶ 최근에 나노 바나나라는 구글에서 이미지 생성 도구가 나왔고, 또 세상이 한 번 더 발칵 뒤집혔죠. 소위 이런 빅테크 기업들이 엄청난 기술들을 하나 개발해낼 때마다 globally 수백 개의 스타트업들이 사라진다. 라는 그런 어떻게 보면, 우스개 섞인 걱정들 하거든요. 그래서 이 AI 사업을 할 때는 그런 경쟁으로서의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 회사의 서비스를 한순간 전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은 그런 대기업들이 어떻게 보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거, 그리고 아니면,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그런 사업들로 좀 구성이 됐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기술의 발전을 저희가 흡수할 수는 있지만 대체되지 않는 엉역에서의 사업들을 하고 있다.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가 수출 전략으로서 페르소 AI에서의 AI 더빙을 하고 있다. 말씀드렸는데, AI 더빙의 서비스 형태가 SaaS입니다. SaaS라는 거는 Software as a Service라고 해서 우리가 보통 챗GPT 같은 것들도 앱상에서 그냥 편하게 접근을 해가지고 카드 결제해서 쓰잖아요? 이런 방식의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는데 저희도 이 방식으로 서비스를 만들어서 주로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가지고 해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보통, 글로벌에서 이런 AI SaaS들이 평가를 받는 기준이 시가총액을 봤을 때 보통 매출에다가 곱하기 30을 해주거든요. 그만큼 AI SaaS라는 형태로 글로벌 수출을 하게 되었을 때, 글로벌 기업이 되었을 때 가지는 이점이 많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는 SaaS 형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도 궁금한데요. 살짝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AI SaaS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으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요. 저희는 지금 온라인 마케팅만으로 최근 6개월 동안 월 반복매출, MRR이라고 부르는 기준이 있거든요. 평균 MRR이 30%씩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 10월에는 API 서비스를 오픈을 해서 저희 서비스의 특정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AI 키오스크 같은 경우도 내년부터는 해외에도 태핑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열리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에 저희가 부스를 마련해서 AI 키오스크를 globally 소개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앞으로 AI 서비스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 올해는 에이전틱 AI의 시대였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많은 서비스들이 LLM, GPT라든지 제미나이 같은 것들을 활용해서 어떤 일들을 자동화해서 해주는 아니면 쉽게 해주는 그런 에이전틱 서비스들이 유독 많이 나왔고요. 저 같은 경우도 이런 PPT,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때 예전에는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죠. 특히, 디자인 관련된 부분은 제가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제가 만든 PPT를 디자이너한테 주고 완성도를 높이는 일들을 계속했었는데 올해는 올해 한 4월부터는 그런 일이 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혼자서도 충분히 대중에게 소개할만한 PPT를 혼자서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거든요. 그런 흐름이 이어져서 내년에는 피지컬 AI의 시대가 올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 LLM을 중심으로 한 AI가 앞으로도 많이 발전하겠지만, 이 흐름을 이어받아서 물리적 세계에서의 AI의 적용 특히, 이제 로봇 같은 것들이 좋은 두뇌를 달고 세상과 인터랙션 할 수 있는 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고 또 지금 국가에서도 우리나라의 AI 3대 강국 전략에 첫 번째로 지금 피지컬 AI를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되게 간단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가 제조 강국이기 때문이고 많이 뒤처져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어느 정도의 LLM이라든지 AI 기술도 많이 따라왔기 때문에 이 둘을 결합했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나라가 저희나라 거든요. 그러면서, 어떤 정보의 사업들도, 또 민간에서의 투자도 활발하게 지금 일어나고 있어서 앞으로 저희가 체감할 수 있는 그런 피지컬 AI의 시대가 내년부터 열릴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휴머노이드가 우리 옆에서 설거지를 해준다든지 빨래를 해주는 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그런 것보다는 예를 들어서, 저희 AI 키오스크도 지금 앞으로는 이제 시각지능을 더 더해서 세상을 좀 더 이해하면서 인터랙션 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는 거거든요. 이것도 피지컬 AI 형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체감되는 서비스들이 내년부터는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스트소프트의 대표로서 이루고 싶은 최종 꿈은 무엇인지요?

▶ 우리는 한 분야에서 글로벌 AI 서비스의 최고봉에 오르는 것이 저희의 꿈입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확산되고 있는 AI 더빙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이 되는 것이 이스트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미래의 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공지능이 플러스 된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 이스트소프트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직관적 편리함의 대표기업으로 손꼽히며 글로벌 진출을 통해 더욱 높이 비상할 이스트소프트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리더들의 도전성과 리더십을 되짚어볼 수 있는 MTN '파워인터뷰 화제人'은 케이블 및 IP TV와 스카이라이프(152번), 유튜브-MTN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