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SN(1,916원 ▲41 +2.19%)는 자회사 부스터즈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510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매출 637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대비 각각 137%, 274% 증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08억원으로 3분기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9월 한 달 매출만 225억원을 돌파하며 월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도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주요 파트너 브랜드의 고성장 △AI 기반 광고·크리에이티브 효율화 △'대다모' 등 플랫폼 사업의 안정적 수익 구조 정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6월 100% 지분을 인수한 플랫폼 사업 부문 '대다모'는 9월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부스터즈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기획·운영·마케팅 전 과정을 체계화하며 한국형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원하고 있다. FSN은 부스터즈의 지분 72%를 보유하고 있어 부스터즈의 성장으로 FSN의 연결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회복도 예상된다.
FSN 서정교 대표이사는 "부스터즈는 단기간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배 이상 성장하며 K-블내드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FSN은 본업 중심의 구조 재편을 완료했고 부스터즈 중심의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연결 수익성 개선과 자산가치 증대, 기업가치 제고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