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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1,510원 ▼28 -1.82%))의 관계사인 인공지능(AI) 콘텐츠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 (SKAI Intelligence)가 10~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 (AI Summit Seoul & EXPO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콘텐츠 제작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는 국내외 AI 선도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AI 비즈니스 행사다. AI 에이전트, AI 반도체, 산업별 AI 전환 사례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전시 부스에서 로봇암 자동 3D 스캐닝 기술과 3D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번에 선보인 로봇암 자동 스캐닝 기술은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을 기반으로 트레이닝된 로봇암을 활용해 실물 제품을 정밀하게 디지털화한다. 이를 즉시 콘텐츠 제작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 3D 모델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고가의 장비와 숙련된 전문 인력이 필요했던 3D 스캐닝 과정을 AI 학습 로봇 스캐너로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3D 모델링부터 제품 세분화·소재 매칭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화했다. 이를 통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60% 이상 절감하고 사람의 개입 없이 실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구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동균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는 컨퍼런스 세션에서 ‘3D AI로 혁신한 왜곡 없는 마케팅 콘텐츠의 대량 생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의 화두로 떠올랐지만 브랜드 캠페인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사례는 드물다"며 "스카이인텔리전스는 독자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로 LVMH, 리치몬트, LG전자 등과 10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로봇 3D 스캐너와 생성형 AI 기술은 물리적 제품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구현의 대표 사례"라며 "콘텐츠 산업을 넘어 제조·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