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서스틴베스트·한국ESG기준원, 드림텍 ESG 등급 상향

[더벨]서스틴베스트·한국ESG기준원, 드림텍 ESG 등급 상향

김지원 기자
2025.11.24 12:52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스마트폰 모듈·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드림텍(6,510원 ▲270 +4.33%)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의 2025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드림텍은 ESG 전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모두 전년 대비 한 단계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B등급에서 BB등급으로, 한국ESG기준원은 C등급에서 B등급으로 등급을 높였다.

서스틴베스트는 총 7단계 등급(AA/A/BB/B/C/D/E)으로 국내 상장·비상장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 또한 총 7단계 등급(S/A+/A/B+/B/C/D) 체계로 평가를 실시한다. BB, B+등급은 'ESG 리스크 관리가 우수한 기업'에 부여된다.

드림텍은 올해 초 ESG위원회를 새롭게 꾸리며 본격적으로 ESG 체계를 정비했다.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경영 확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ESG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 영역에 걸쳐 전사 차원의 중장기 과제를 이행했다.

특히 제조업에서 리스크가 큰 환경과 안전보건 영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ESG 경영 활동의 실효성을 높였다. 우선 환경(E)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저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국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 숲 조성 등을 진행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산업안전보건 강화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임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졌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와 분리해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개를 확대해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동시에 강화했다.

지난 6월에는 창사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재무, 비재무 성과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고객·임직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의지를 드러냈다.

드림텍 변효창 기획실장은 "ESG 경영은 단순히 평가 등급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리스크 관리,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ESG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장기적인 기업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실천하고, 투자자·고객·협력사·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텍은 2026년에도 환경 친화적 제조공정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투명한 지배구조 운영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차기 ESG 평가에서도 안정적인 등급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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