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대동, 한국ESG기준원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더벨]대동, 한국ESG기준원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김지원 기자
2025.11.25 10:27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9,870원 ▲620 +6.7%)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 평가에서 환경(E) 부문은 B+에서 A로, 지배구조(G) 부문은 B에서 B+로 등급이 상승했다. 사회(S)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A+를 유지했다. 대동은 2023년 C등급에서 2024년 B+, 2025년 A등급까지 3년 연속 등급을 끌어올리며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제품 전과정 평가(LCA)를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동은 올해 6개 대표 모델에 대해 LCA를 먼저 시행했으며 2026년까지 내부 역량을 확보하고 2027년부터는 자체 수행 체계를 전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 모든 수출 모델에 LCA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대동은 LCA를 통해 제품의 원재료 채취부터 제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전 생애주기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제품 개발 단계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설계, 자원효율성 개선, 환경정보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이끄는 제조 리더십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인정 항목 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며 등급이 상승했다.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 체계를 강화해 이사회 중심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한 점이 등급 상승에 주효했다.

대동은 '이중중요성 평가'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공시 기준, 업계 ESG 트렌드, 주요 고객 요구,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종합해 12개의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별 영향·위험·기회를 정밀 분석했다. 대동은 이중중요성 평가 결과 중 상위 3대 중요 이슈를 중심으로 관련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향후 기업 전략 수립에 반영해 ESG 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종수 대동 경영기획부문장은 "대동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루며 ESG 경영 체계가 한 단계 더 성숙해졌음을 확인했다"며 "LCA 내재화와 ESG 공시 고도화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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