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4분기 실적 기대…PER 20배도 가능"-하나

"에이유브랜즈, 4분기 실적 기대…PER 20배도 가능"-하나

송정현 기자
2025.12.03 08:59

/사진제공=에이유브랜즈 공식 웹사이트 스크린샷
/사진제공=에이유브랜즈 공식 웹사이트 스크린샷

하나증권은 3일 의류 업체인 에이유브랜즈(18,000원 ▼250 -1.37%)에 대해 곧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3분기 에이뷰브랜즈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플래그십 매장 확장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짧은 장마철로 저조했던 레인부츠 판매량 영향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4분기 실적은 지난 3분기와 크게 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 먼저 겨울철에 대비해서 겨울화/겨울웨어 카테고리 확장

을 착실히 준비해왔고, 지난 10월 기준으로만 보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배 가량 늘어 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11월/12월 월평균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해 올해 연간 매출액 600억원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제외 해외 마켓에는 홍콩 2개, 태국 2개, 대만 3개, 일본 1개, 마카오/말레이시아/기타 등 4개 매장 등 총 13개 오프라인 매장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미 올해 중국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4억원 수준이다. 소비력이 높은 사이트에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대부분 국내 의류/브랜드 업체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0배 미만이다"며 "하지만 에이유브랜즈가 주장한 해외 확장에 성공한다면 지난해처럼 PER 20배 이상의 멀티플을 부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과 이달 합산 매출액이 200억원을 초과하고 영업이익률도 20-30% 가까이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실적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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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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