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주파 연결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2,125원 ▼145 -6.39%)가 방위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며 성장 가속 초입에 들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센서뷰는 그간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오던 레이다 등에 들어가는 핵심 연결 부품들을 독자적인 기술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센서뷰는 방산용 레이다 및 방호체계에 적용되는 고신뢰·고주파 연결 부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공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수입 대체 및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형 방호체계에 적용되는 연결 부품에 대한 수주를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센서뷰는 레이다용 안테나 모듈(안테나·케이블·필터 등), 복합 케이블 하네스, 전차 탑재용 대드론 레이다 등 방산 핵심 요소 기술을 플랫폼 형태로 확보했다. 단일 품목 중심이 아닌 모듈 및 시스템 단위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이와 관련한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방산 수출 프로젝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 기반을 토대로 향후 수년간 추가적인 방산 수출에서 실적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04억원으로 2024년말 기준 46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대다수가 방산 관련 수주(89억원)로 구성돼 있다. 이미 확보된 수주를 기반으로 회사는 올해말 일부 품목의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양산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출형 전차 상부 APS(능동방호체계) 안테나부 시제품을 단기간 내 고객사에 인도하며 방산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해당 아이템을 계기로 향후 방산 사업에서 추가적인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방산혁신기업 100' 4기에 선정되며 레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대드론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를 계기로 향후 시스템 및 솔루션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방산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성장 여건도 점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에 집중해 향후 실적과 기업 가치 측면에서도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