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상장 원년' 한라캐스트, 연간 매출액 1559억 기록

[더벨]'상장 원년' 한라캐스트, 연간 매출액 1559억 기록

전기룡 기자
2026.02.03 17:19
한라캐스트는 지난해 매출액 1559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잔고는 약 1조1000억원으로 코스닥 상장 당시 목표치를 상회했으며, 올해 상반기 신규 모델 양산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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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경량 소재부품 전문 기업' 한라캐스트(16,620원 ▲1,000 +6.4%)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103억원도 잠정 집계됐다.

고객사의 요청으로 인한 일부 모델들의 양산 시점 변동과 함께 상장 비용 및 파생상품 평가·이자 손실 등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목표치에 비해 감소했다. 한라캐스트는 올해 상반기 신규 모델들의 양산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라캐스트는 지난해 잇달아 신규 수주를 올렸다. 누적 수주잔고는 약 1조1000억원이다. 상장 당시 목표치를 상회하는 규모다. 상장 직후 급증한 고객사 신규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CAPA 증설 등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품질 향상과 함께 대량 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 확충과 연구개발 등에 많은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며 "증설 중인 신규 공장이 오는 3월 중 가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R&D 투자에 역량을 집중한 신규 모델들의 양산이 올해 1·2분기에 나눠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고객사들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신규 수주 면에서 본격적인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양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갖춰 '실적 레벨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라캐스트는 전장과 디스플레이는 물론 최근 자율주행과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모델들의 수주를 본격적으로 확보하기 시작하며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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