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5,560원 ▲60 +1.09%)(이하 GTF)는 글로벌 K-컬처 확산과 정부의 K-관광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국내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창사이래 국내 1월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GTF에 따르면 1월 국내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인 2023년 1월 17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국내 매출액은 2024년 1월 47억원을 기록했고, 2025년 1월 7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처음으로 100억원대를 진입한 것이다.
GTF 관계자는 "국내 1월 매출액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외국인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 일몰에도 불구하고 K-뷰티와 K-컬처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매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우상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9월 29일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과 더불어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관광업계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뷰티, K-팝, K-푸드, K-컬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위상과 더불어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2200만명을 넘어서며 당사 실적도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대표는 "특히 K-뷰티와 더불어 대형 약국을 중심으로 한 약국(드럭스토어) 카테고리의 택스리펀드 가맹점이 최근 1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택스리펀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