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유주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6%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유가 상승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S-Oil(126,900원 ▼2,800 -2.16%)은 전거래일 대비 5.47% 오른 1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118,200원 ▼6,700 -5.36%)도 1.84% 오름세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분쟁으로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 감축에 나서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단 우려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