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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로보틱스의 자회사 메타약품이 글로벌 경제 전문 매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6)’에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을 조사·발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만 개 이상의 기업 가운데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발표에서 메타약품은 전체 500개 아시아·태평양 기업 가운데 145위, 제약·화장품(Pharmaceuticals & cosmetics) 분야 5위, 대한민국 기업 중 5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메타약품은 미용 의료기기와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회사는 자체 연구개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허받은 코그 구조를 적용해 인장력을 강화한 PDO 봉합사 ‘미니팅(MINITING)’, 모발이식 의료기기 ‘메타헤어(META HAIR)’ 등을 비롯해 안면성형, 피부미용, 모발이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메타약품은 치과 임플란트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회사 이젠 임플란트(IZEN Implant)를 통해 임플란트 시스템과 관련 의료기기 제품군을 개발·공급하며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약품은 이러한 의료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외 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K-뷰티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국 기술력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메타약품 이수진 대표는 “세계적인 경제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즈의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메타약품의 성장성과 사업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