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내 대형 건설주들이 30일 장 초반 코스피를 뛰어넘는 낙폭을 보인다. 이란전 장기화 양상에 중동권역 재건 수주 기대감이 후퇴하며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1분 한국거래소(KRX)에서 DL이앤씨(63,400원 ▼2,400 -3.65%)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6.84%) 내린 6만1300원, GS건설(25,550원 ▼800 -3.04%)은 1500원(5.69%) 내린 2만4850원에 거래됐다.
대우건설(17,250원 ▼10 -0.06%)은 960원(5.56%) 내린 1만6300원, HDC현대산업개발(21,500원 ▼750 -3.37%)은 1150원(5.17%) 내린 2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259,000원 ▼10,000 -3.72%)·현대건설(146,200원 ▼3,600 -2.4%)은 나란히 4% 후반대 약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4.03% 내린 5219.64로 산출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건설업종 주간보고서에서 "지난주(20~27일) 건설업종 주가는 9.8% 하락하며 수익이 코스피 대비 3.9%포인트(P) 하회했다"며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도와 수급 조정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