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브이첨단소재, 흑자전환 "영업이익 달성 원년으로"

[더벨]이브이첨단소재, 흑자전환 "영업이익 달성 원년으로"

김인엽 기자
2026.05.15 10:40
FPCB 전문기업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3년간의 영업적자를 끊고 2026년 1분기에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억2000만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FPCB 부문의 체질 개선과 신규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 성장이 흑자 전환을 견인했으며, 2026년을 연간 흑자 달성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FPCB 전문기업 이브이첨단소재(1,548원 ▼65 -4.03%)가 지난 3년간의 영업적자 고리를 끊고 2026년 '흑자 전환의 해'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15일 공시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2026년 1분기 연결·별도 기준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3년 연속 적자 터널 통과…1분기 만에 '흑자 반전'

로아홀딩스컴퍼니그룹의 이브이첨단소재는 최근 수년간 업황 변화와 비용 증가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 규모는 △2023년 37억5000만원 △2024년 7억6000만원 △2025년 20억9000만원으로 집계돼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별도 매출 118억원, 영업이익 4억2000만원을 달성해 즉각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연결 기준 또한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3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본업 경쟁력 강화가 실적 견인…영업이익률 개선 뚜렷

이번 1분기 흑자 전환은 주력 사업인 고부가가치 FPCB 부문의 체질 개선과 신규 사업인 디스플레이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특히 신규사업인 디스플레이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1분기 8억 대비 금년 1분기 18억으로 125%의 성장이다. 전년 연간 전체 매매출 27억 대비해서도 67% 수준에 해당한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을 웃도는 성과를 낸 것은 국내 본사의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가 안정화됐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520억원의 별도 매출과 20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1분기 만에 달성한 4.2억원의 이익은 매우 고무적이다.

◇"2026년 연간 흑자 달성, 주주 신뢰 회복의 해로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강도 높게 진행해 온 원가 절감 노력이 올해 1분기 실적으로 증명됐다"며 "단순한 일회성 흑자가 아닌,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와 매출에 집중하여 2026년 연간 영업이익 달성을 할 것이다"며 "그동안 실적 부진으로 기다려준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