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아이, 80억 유상증자 결정…최대주주 직접 참여

포커스에이아이, 80억 유상증자 결정…최대주주 직접 참여

송정현 기자
2026.05.27 16:05

포커스에이아이(2,275원 ▼50 -2.15%)가 약 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재무 안정성 강화와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선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따르면 포커스에이아이는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414만9377주를 신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조달 규모는 79억9999만원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 양재석 회장의 지분 100% 보유 회사인 제이플래닝이 단독 참여한다. 납입일은 다음달 4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 목적에 대해 재무 안정성 강화와 사업 확대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재무 건전성 개선을 통해 대외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대주주 측이 직접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인 만큼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라는 평가다.

포커스에이아이는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금과 신규 사업 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매출채권 회수 개선 등을 통해 영업현금흐름 관리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확보 자금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계약 대응에 집중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비용 효율화, 핵심 AI(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앞서 납입 일정이 조정된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역시 향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자금까지 포함할 경우 오는 6~7월 총 110억원 규모의 자금이 단계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형모 포커스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사업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며 "최대주주 측이 직접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재무 기반 강화와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현재 협의 중인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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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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