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1,142,000원 ▲263,000 +29.92%)와 SK스퀘어(1,038,000원 ▲239,000 +29.91%) 주가가 상한가(전일대비 30% 상승)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29.9% 오른 11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도 29.9% 오른 10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251,500원 ▲44,500 +21.5%)·SK하이닉스(1,640,000원 ▲318,000 +24.05%) 주가가 회복하자 관련주인 삼성전기와 SK스퀘어 주가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는 코스피에서 시총 1% 이상 차지하는 기업 중 이니셜이 에스(S)로 시작해 'S7'로 묶인다. S7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SK스퀘어, 삼성전자우(185,200원 ▲34,200 +22.65%), 삼성물산(352,000원 ▲58,000 +19.73%), 삼성생명(312,000원 ▲48,000 +18.18%) 등 7개 기업을 가리킨다.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회복된 건 간밤 미국 물가 지수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한 영향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6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0.1% 하락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했다.
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3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호실적과 반도체 업종 반등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최근 차익실현 매물에 시달렸던 반도체 업종은 이날 큰 폭으로 반등했다. 마이크론이 18.36%, 샌디스크가 25.99%, AMD가 13.00%, 인텔이 11.30% 올랐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이날 8% 넘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7.52% 급등, 공모가(149달러)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