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메타에스앤씨 흡수합병… 경영 효율화·헬스케어 IT 강화

메타랩스, 메타에스앤씨 흡수합병… 경영 효율화·헬스케어 IT 강화

김건우 기자
2026.08.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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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1,070원 0%)가 자회사 메타에스앤씨(S&C)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IT 사업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분산된 조직과 경영 자원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메타에스앤씨가 보유한 미용의료 특화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과 메디컬 컨설팅 역량을 핵심 사업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4년 설립된 메타에스앤씨는 성형외과, 피부과, 모발이식 등 미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RM 솔루션과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CRM은 상담, 예약, 마케팅 유입 경로 분석, 상담 실적 등 고객 관리 전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타랩스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인력 및 자원 재배치를 단행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할 계획이다. 내재화된 CRM 개발·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네트워크 및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향후 인공지능(AI)과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미용의료 특화 CRM과 컨설팅 역량을 인하우스화하게 됐다"며 "조직 및 비용 구조를 효율화해 헬스케어 IT 사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랩스는 패션, 뷰티, 메디컬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사로, 자회사 통합 및 테크랩스 인수를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메타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8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2% 성장했다. 사업 구조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04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울러 자회사 메타케어는 지난 6월 테크랩스 지분 47.5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2025년 매출 92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올린 테크랩스가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메타랩스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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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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