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이 제주항공(4,375원 0%)에 대해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변동성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1500원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예상 대비 길어지며 LCC(저비용항공사) 투자 심리가 악화된 데에 따른다"고 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제주항공이 524억원 영업전자를 내며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전년 동기 대비 적자 유지)한 것에 대해 "늘어난 유류비를 온전히 티켓 가격에 전가하지 못했다"고 했다.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변동성 리스크(위험)는 아직 남아 있지만 하반기 유가 하향 안정화를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3분기 37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4분기에는 280억원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유가 상승분을 온전히 티켓 가격에 전가하지 못하는 LCC의 특성상 비용 부담은 있다"면서도 "일본 노선 중심의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으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