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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16,800원 ▲360 +2.19%)가 전라북도에 위치한 김제사업장에서 신규 생산라인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라인고도화를 통한 고출력 태양광 모듈 양산 체제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5월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출력·고효율·저탄소 중심으로 재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김제사업장 신규 생산라인 가동은 이 같은 전략의 실행 단계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번 라인고도화를 통해 고출력 모듈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갖추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사업장은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신성이엔지의 핵심 생산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80메가와트(MW)급 새만금 육상태양광, 74MW급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300MW급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등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47MW급 임하댐·21MW급 합천댐 수상태양광 등 전국 단위 발전사업 수주를 확보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생산라인 가동으로 새만금권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출력 모듈 공급 능력도 강화될 것으로 봤다. 발전사업 부문에서도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모델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에너지공단 ReSCO 사업자로 등재됐다.
신성이엔지는 김제시와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사업장을 구축한 이래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지자체, 관련 기업이 함께하는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김제사업장은 전북지역 내 유일한 태양광 모듈 제조 거점으로 이번 신규 생산라인 런칭은 김제사업장이 고출력 모듈 생산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김제시 및 새만금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