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반도체 신뢰성 평가 큐알티, 상반기 영업익 141.1% 급증

[더벨]반도체 신뢰성 평가 큐알티, 상반기 영업익 141.1% 급증

이재빈 기자
2026.08.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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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큐알티가 2026년 상반기 매출액 389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우주·방산 분야의 수요 확대와 HBM, CXL 등 차세대 반도체 관련 평가 프로젝트 증가가 견인했다. 큐알티는 하반기에도 TEM 2호기 가동 효과와 신규 수주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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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뢰성 평가 및 종합분석 전문기업 큐알티(11,830원 ▲50 +0.42%)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89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141.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8%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우주·방산 분야의 고신뢰성 평가 수요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SoCAMM 등 차세대 반도체 관련 평가 프로젝트 증가가 견인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신뢰성사업 부문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6% 성장하며 전사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큐알티는 국내외 우주항공 전자부품 신뢰성 시스템 구축 흐름에 발맞춰 우주·방산 생태계에 진입한 후 본격적으로 관련 수요 증가가 확인되고 있는 등 신규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차세대 반도체 신뢰성 평가 수요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종합분석사업 부문은 글로벌 전공정 장비업체 등 핵심 고객사들의 첨단 분석 수요를 흡수하는 가운데 최첨단 투과전자현미경(TEM) 2호기 도입 및 서비스 개시로 기술 진입장벽을 한층 높였다.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는 유리기판 등 차세대 패키징 관련 분석 수요도 가파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자체 개발 장비 판매와 신뢰성 용역을 결합한 장비사업 역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선두 기업 대상의 신뢰성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한편 해외 RF 평가장비 및 SSD 신뢰성 장비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 4.2%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일부 프로젝트의 고객사 일정 조정 영향이 일시적으로 반영됐으나 우주·방산 및 첨단 반도체 중심의 핵심 펀더멘털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하반기 이월 효과에 따른 성장 동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큐알티 관계자는 "우주·방산과 AI 반도체 시장이 요구하는 고성능·고신뢰성 평가 및 분석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TEM 2호기 가동 효과가 본격화되고 우주·방산 신뢰성 및 분석 수요 확대가 지속돼 장비 신규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며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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