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가 카카오뱅크와 재한 외국인 고객을 위한 해외송금 서비스 제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뱅크 이용 외국인 고객은 한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5분 이내에 완료되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상택 한패스 CSO는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재한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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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금융 플랫폼 한패스(4,415원 ▼110 -2.43%)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재한 외국인 고객을 위한 해외송금 서비스 제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개시하는 시점에 맞춰 성사됐다. 양사는 언어 장벽과 복잡한 절차로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재한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한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송금은 평균 5분 이내에 완료된다. 수수료는 무료에서 최대 5000원 수준으로 본국 송금에 따른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제휴를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 협력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양사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창출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임상택 한패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국내 대표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재한 외국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경 없는 금융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